코오롱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대표 강이구)가 ‘공시자동화 모듈’을 탑재한 베니트시그마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탑재한 공시자동화 모듈은 엑셀 기반 연결 재무제표와 연결주석을 전자공시용 DSD파일로 자동 변환해주는 기능이다. 회계 및 공시담당자가 다트(DART) 편집기 프로그램을 이용해 일일이 수작업으로 변환해야 하는 과정을 클릭 한 번으로 완료할 수 있다. 전자공시용 DSD파일로 생성한 보고서는 회계법인 감사를 거쳐 전자공시시스템에 바로 등록 가능하다.
또한 베니트시그마는 ‘버전 관리’와 ‘버전 비교’ 기능을 통해 회계법인 감사에서 변경되는 데이터 오류를 최소화한다. 공시에 앞서 회계법인과 수차례 주고받는 보고서를 버전 별로 저장할 수 있고, 회계법인이 요구하는 수정사항을 기존과 교차 비교해 자동으로 표기해 준다.
연결 재무제표 특정 데이터와 연동된 여러 연결주석 항목을 모두 표시해 주는 ‘유효성 검사’, 개별 담당자들의 변경사항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히스토리 기록’ 등 데이터 정합성 검증 기능도 갖추고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업그레이드한 베니트시그마 출시와 함께 연결 재무제표 및 연결주석 산출, 전자공시용 DSD파일 자동변환, 회계법인 감사 및 최종 보고서 생성까지 모든 공시 과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정주영 코오롱베니트 ITS본부장은 “공시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들은 수많은 정정공시로 연결돼 기업 신뢰도에도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고객 기업들이 베니트시그마를 활용해 공시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고도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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