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이나 사람이 건널 수 있게 만든 다리(교량)가 외부 환경 온도나 습도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교량 시설물은 혹한이나 폭염 같은 온도변화, 지진과 같은 외부환경에 의해 교량 이상 거동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도로의 갈라짐이나 붕괴로 이어지는 위험 소지가 있습니다. 시설물 관리자는 이러한 움직임을 파악하기 위해 이상 거동에 대한 측정을 합니다.
예전방식은 직접 사람이 올라가서 수치를 측정하는 등 위험의 소지가 많았습니다. 수기로 사람의 손에 의존 하다 보니 데이터의 정확성은 물론 실시간 감지에는 한계가 있어 수시로 데이터 오차에 대한 이슈가 발생 되었죠. 따라서 교량 움직임에 대한 대응은 단순 통계적인 방법에 따른 데이터를 기반하여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었고 사전 예방이 불가능 하였습니다.
이러한 니즈를 반영하고자, 코오롱베니트는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IoT 기술을 통한 교량 움직임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보하고 이상 거동의 예측을 위해 교량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하였고, 현재 서울시내 3개(내부순환로 홍제램프, 두모교, 청담대교북단)교량 10개소에 시범 적용되어 운영 중에 있습니다.
본 시스템은 시설물 안전에 적합하도록 안정적인 보안기능을 적용하여 글로벌 기업 어드밴텍의 Private LoRa 네트워크와 ARM사의 IoT Device Platform을 이용하여 솔루션을 구성하였습니다.
그럼 교량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의 주요 기능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센서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가능
실시간 구조물의 변화와 손상 판단이 가능하며, X,Y,Z의 3측 측정으로 보다 정확한 안전 상태를 파악할 수 있고, 실시간 온/습도등 외부 요인을 반영하여 데이터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수치를 측정하고 확보된 데이터를 통해 향후 효과적인 시설물 설계가 가능합니다.
데이터의 안정적 전송
TLS(Transoft Layer Security) 보안 방식 적용 되었고, 어드밴텍 LoRa망 기술로 데이터의 안전성 확보가 가능합니다. ARM의 Pelion DM (Device Management)에 의해 안정적인 디바이스 관리가 가능하므로 데이터 유실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유지관리 시스템 비용 감소
네트워크를 통한 데이터 실시간 전송 방식으로 현장 확인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기존 유지관리 방식을 시스템화하여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 하여 유지관리 비용 감소가 가능합니다.
이처럼 코오롱베니트의 ‘시설물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은 센서 디바이스 loT 플랫폼을 기반으로 시설물 안전을 위한 데이터 수집과 분석이 가능합니다.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도시의 시설물에서 거동 이상 상황 발생 시 실시간으로 신속한 예방조치가 가능 하고, 기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온도나 습도등 외부 환경 데이터 측정값도 분석하여 정확도와 안정성을 더욱 확보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다니는 교량 같은 시설물에 안전 사고를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고 하니 든든한 느낌이 듭니다.
스마트 시티 기술 구현에도 앞장서는 코오롱베니트~~!!
IoT 기술이 접목된 안전한 스마트시티 구축에도 경쟁력 있는 IT 서비스로 함께하는 코오롱베니트가 되겠습니다.